파상풍 증상 주사 가격 어느 병원에서

올해도 여름이 찾아 왔습니다. 여름에는 계곡, 해변가 등 맨발로 많이 걸어다니죠. 많이들 버려진 장난감이나 못 등에 찔려 병원을 찾기도 하는데요. 파상풍 예방접종을 안 했다면 10년마다 1번씩 접종하는 게 권고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파상풍에 관해 배워보겠습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 원인

파상풍(Tetanus)은 클로스트리디움 테타니(Clostridium tetani)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감염병입니다. 이 세균은 주로 토양, 먼지, 동물의 배설물에 존재하는데요. 상처를 통해 인체에 들어옵니다. 파상풍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독소를 생성하며, 이 독소가 신경계를 손상시켜 근육 경련과 경직을 일으킵니다. 파상풍균이 신경 독소를 생성하여 온몸의 근육이 굳어버리는 질병인데요. 심각한 경우 연하 곤란과 흡인성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해 사망률이 높습니다.

파상풍 증상

파상풍의 증상은 감염 후 수일 내에 나타나며, 상처 주변 근육의 경직부터 시작됩니다.

초기 증상: 상처 주변의 근육 수축
경련 및 경직: 턱 근육의 경직(아관긴급)으로 인해 입을 열기 어렵고, 얼굴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표정이 일그러질 수 있습니다. 턱 쪽을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전신 증상: 근육 경련, 고열, 발한, 빠른 심박수, 호흡 곤란
심각한 합병증: 연하 곤란, 흡인성 폐렴, 무호흡, 청색증, 비출혈, 결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녹슨 못에 찔렸을 때

녹슨 못에 찔렸을 때 파상풍에 감염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상처 세척: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과 비누로 철저히 세척합니다.
소독: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 소독제를 사용하여 상처를 소독합니다.
의료 기관 방문: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처를 평가받고, 필요 시 파상풍 예방접종(Td 또는 Tdap)을 받습니다. 예방접종은 못에 찔리고 난 뒤에 맞아도 됩니다.
항생제 치료: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시기 및 횟수

파상풍 예방접종은 Td(Tetanus-diphtheria) 또는 Tdap(Tetanus-diphtheria-acellular pertussis) 백신을 통해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은 시기와 횟수로 접종이 권장됩니다.

소아 예방접종

DTaP 백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1차 접종: 생후 2개월
- 2차 접종: 생후 4개월
- 3차 접종: 생후 6개월
- 추가 접종: 생후 15~18개월
- 추가 접종: 만 4~6세

청소년 및 성인 예방접종

Tdap 백신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 만 11~12세에 1회 접종
- 성인: 이전에 접종한 적이 없다면 1회 접종
Td 백신 (디프테리아, 파상풍)
- 10년마다 1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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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예방접종

Tdap 백신
- 임신 27~36주 사이에 1회 접종

파상풍 예방접종 가격

평균적으로 Td백신은 3만원, 부스트릭스는 4만원대 입니다.

파상풍 어느 병원으로

파상풍 예방접종은 외과, 내과, 성형외과 등 일반 병원에서도 접종 할 수 있습니다. 만약 파상풍 증상이 보인다면 가까운 외과를 먼저 가시는게 좋습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은 파상풍 뿐만 아니라 디프테리아와 백일해도 예방할 수 있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유지하고, 상처 관리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파상풍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성인 예방접종 일정표 확인

파상풍 예방과 관리

파상풍균은 흙, 녹슨 쇠 등 환경의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균이므로, 여름철이나 야외 활동 시 상처가 생기기 쉽습니다. 파상풍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상처가 생기면 즉시 소독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상처가 심각하거나 파상풍이 의심되는 경우,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이나 항독소 주사와 같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