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곧 장마철도 다가오는데요. 장마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당연히 습도가 올라갑니다. 고온과 습도는 식중독균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기도 한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식중독 증상과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 알아 보겠습니다.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세균에는 살모넬라, 대장균, 캄필로박터,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식중독 원인의 50% 입니다. 그 다음은 병원성대장균입니다.
식중독 증상 증세
- 복통: 경미한 통증부터 심한 경련까지 사람마다 다양할 수 있습니다.
- 설사: 급성 설사가 흔하며, 종종 혈변이 동반됩니다.
- 구토: 구역질과 구토는 흔한 식중독 증상입니다.
- 발열: 미열부터 고열까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 두통: 식중독으로 인한 전신 피로와 함께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근육통: 전신 통증과 근육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피로: 전반적인 무기력함과 피로감이 계속됩니다.
식중독 두드러기와 발진
- 두드러기 발진: 특정 식중독균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에 두드러기 발진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는 일반적으로 식중독 증상이 시작된 후 몇 시간 내에 발생합니다.
- 설사: 설사는 식중독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로, 대변이 물처럼 변하고 잦은 배변 욕구가 나타납니다. 이는 체내에서 독소를 배출하려는 몸의 반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설사를 멈추는 약인 지사제는 구토억제제를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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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의 원인
- 굴, 조개류: 굴과 같은 조개류는 식중독의 흔한 원인입니다. 조개류는 종종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오염될 수 있으며, 제대로 조리되지 않은 경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음식을 익혀 먹는 것이 식중독 예방 방법입니다.
- 오염된 음식 및 물: 상한 음식, 세균에 오염된 물,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 등도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우리가 요리 할 때 쓰는 도마에 세균이 매우 많습니다. 고로, 알코올로 항상 청소해 줍니다.
- 교차 오염: 조리 과정에서 생고기와 채소가 같은 도마나 칼을 사용하면 교차 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과 장염의 차이점
- 식중독: 주로 오염된 음식 섭취로 인한 급성 증상. 주된 증상은 복통, 설사, 구토 등이 있으며, 특정 음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 장염: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등의 감염으로 인한 장의 염증. 주된 증상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있으며, 전염성이 강합니다.
예방 방법
- 식품 위생 관리: 음식을 조리하기 전 손을 깨끗이 씻고, 조리 도구와 표면을 철저히 소독합니다.
- 적절한 조리: 고기, 조개류 등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합니다.
- 냉장 보관: 상하기 쉬운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고,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습니다.
- 식수 관리: 깨끗한 물을 마시고, 여행 시 안전한 식수를 사용합니다.
식중독에 걸리면 아무래도 구토와 설사가 가장 흔한 증상이기에 탈수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전해질도 많이 손실되는데요. 물을 마시지 않으면 탈수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이나 이온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물 마실 힘이 없다면 수액(링거, 링겔)을 맞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