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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병이란 라임병 증상 sfts 쯔쯔가무시 진드기 감염병

팝스타 저스틴 비버, 에이브릴 라빈 등 유명 헐리우드 스타들도 감염 되었던 라임병과 진드기가 발생시키는 감염병 종류를 알아 보겠습니다. 진드기를 조심해야 할 시즌이 찾아 왔습니다. 한국에도 진드기에 감염되어 사망하는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여전히 진드기 감염병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야외 활동 할 땐 진드기 조심하시고, 아래 진드기 감염병 종류를 알아 보겠습니다.

진드기 감염병

매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SFTS, 라임병 등입니다.

라임병이란

진드기 매개 질환 중 하나인 라임병은 보렐리아 부르그도르페리 균에 의해 발생하며, 특히 사슴을 숙주로 하는 진드기에 물림으로써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임병은 "제2의 에이즈"로 불릴 정도로 심각한 감염병에 속합니다.

라임병 증상

라임병 초기 증상으로 발진과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물린 곳에 홍반 형태, 붉은 링 모양 자국이 나타납니다. 7-80% 환자 사이에서 보이는 증상입니다. 홍반은 5cm이상으로 큽니다.

 

홍반 발생 후 수주 내지 수개월 후에 발열, 오한, 피로감, 두통, 관절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이후 신경학적 증상(뇌수막염, 뇌신경염 등), 심혈관계 증상, 만성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부위에서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만성적인 피로와 우울감 등 정신적인 문제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홍반이 나타나는 초기 단계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살인진드기 물린자국 물린 후 증상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한국에서는 라임병보다 sfts에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38°C 이상의 고열, 발열이 특징이고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위장관 증상이 동반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서 관찰되는 혈소판 감소는 질병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데요. 초기에 급격한 혈소판 감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혈뇨, 혈변 등 출혈성 소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 환자의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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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

쯔쯔가무시증(Tsutsugamushi disease)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인데요. 발병 3-7일 후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발병 1-2주 후 몸통과 사지에 반점상 발진이 나타나며, 1-2주 후 사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국소성 또는 전신성 림프절 종대와 비장 비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소화기, 호흡기, 중추신경계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 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풀숲이나 나무가 우거진 지역 회피, 기피제 사용, 작업복 착용 등의 조치가 권장됩니다. 또한 위 증상이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회복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적인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참진드기가 옮기는 SFTS와 라임병 환자 수가 최근 몇 년간 급증한 것으로 조사 되었는데요. 전국 조사 결과 7종의 참진드기가 발견되었으며, 그중 SFTS를 전파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전체의 89%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SFTS 환자 수는 2013년 36명에서 2017년 165명으로, 라임병 환자도 2011년 2명에서 2016년 27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참진드기의 주요 서식지는 잡목림, 초지, 활엽수림, 침엽수림 등으로, 5월-9월에 가장 밀도가 높아 이 시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