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뉴스에 따르면 매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무려 70만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전 연령층이 감염되지만 특히 5, 60대 여성 발생률이 높은 편인데요. 대상포진 초기증상을 정확히 알고,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으면 주사를 맞는게 좋습니다. 보통 겨울에 많이 발병할 거라 생각하지만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올 여름 면역력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합니다. 두통, 발열,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이후 특징적인 피부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사람마다 초기증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눈에 띄는 증상은 바로 피부에 나타는 바진과 수포(물집)이고, 이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 진료과
대상포진으로 인해 어떤 병원을 가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일단, 어떤 병원이라도 내원하시면 됩니다. 의사 분이 보고 진단을 내리고, 이후 어떻게 할지 알려주실 텐데요. 근처에 피부과, 내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있다면 가서 의사 진단을 받으면 됩니다.
저 또한 몇 년 전에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는데요. 아들 데리고 소아과를 갔는데, 제가 그냥 저한테 있는 증상을 말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초기에 대상포진 진단을 내려줘서 치료를 빨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초기 증상이 있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대상포진 신경통
대상포진 자체가 신경을 통해 번집니다. 신경통의 경도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본인이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한 통증이라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누가 칼로 살을 슥슥 긁는, 베는 듯한 느낌의 통증이 있었는데요. 신경통이 전혀 호전되지 않고, 계속 지속된다면 대상포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신경통은 수포(물집)을 동반해 자주 나타납니다.
대상포진 수포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과거에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 속에 잠복해 있던 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대상포진이 발병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특징적인 피부 수포입니다. 이 수포는 띠 모양으로 몰려나타나는데, 주로 몸통, 엉덩이 등에 발생하지만 얼굴, 팔다리 등 신경이 있는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포가 발생하기 전부터 신경통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주로 한쪽 몸에만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에 수포를 유발하는 신경성 피부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두통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으로 두통이 흔히 나타납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피부로 퍼져나가면서 두통이 생기는데요. 두통은 대상포진의 주요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보통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 눈으로
대상포진은 얼굴과 눈 주위에도 증상이 나타납니다. 바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인데요. 눈 주변의 이마, 눈꺼풀, 코, 볼 등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다래끼로 오해하기 쉬운데요. 눈 주위 피부에 수포가 생기거나 통증이 있다면 병원 가시길 바랍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대상포진 주사가 있는데요. 주사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납니다. 평균 15만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저는 8만원, 최고는 30만원 정도 입니다.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
전국적으로 똑같이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하진 않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 대상포진 무료접종을 시행하기도 하는데요. 보통 만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후 72시간이내 조기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만약 치료 시기를 놓치면,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위 증상을 숙지하시고, 고민하지 말고 병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