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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폭염경보 기준 온도 발령시 행동요령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름철이 되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 폭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오늘은 폭염 주의보와 경보, 그리고 폭염 특보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따른 행동요령을 알아 볼게요.

폭염 주의보란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또한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발령되는데요. 체감온도는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와 바람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되어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온도입니다. 이 때문에 같은 기온이라도 습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아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 란?

폭염경보는 폭염이 더욱 심각해질 때 발령됩니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폭염경보는 폭염 주의보보다 한 단계 더 심각한 상황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더 철저한 대비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 특보란?

폭염 특보는 폭염 주의보와 폭염경보를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폭염 특보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령되며, 기상청이 기온, 습도, 바람 등 다양한 기상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령합니다. 폭염 특보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폭염주의보 폭염경보 기준

폭염 주의보와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폭염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또한, 기상청은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이나 폭염의 장기화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도 각각의 특보를 발령합니다.

구분 발령 기준
폭염주의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폭염경보 -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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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온도

폭염 주의보가 발령되는 기준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입니다. 체감온도는 기온 외에도 습도와 바람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실제로 느끼는 더위는 더욱 높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습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체감온도가 약 1℃씩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기온이라도 습도가 높으면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폭염주의보 발령시 행동요령

  1. 수분 섭취: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야외 활동 자제: 낮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해 햇볕을 차단합니다.
  3. 냉방 기기 사용: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합니다. 단,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실내외 온도 차이를 5℃ 이상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 휴식: 충분한 휴식을 취해 체력을 보충합니다. 무리한 신체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5. 건강 상태 체크: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합니다.

작년 2023년에는 대한민국의 기록적인 폭염이 있었는데요. 현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2023년 5월 상순부터 9월 하순까지 대한민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8월 2일부터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2023년 주요 도시 폭염 기록

서울

  • 8월 5일: 최고기온 38.6°C 기록 (역대 1위)
  • 5월 15일부터 기상학적 여름 날씨 시작 (일평균 20°C 이상)

강릉

  • 8월 4일과 5일: 이틀 연속 38.9°C 초열대야 관측 (2018년 서울 이후 두 번째 사례)

대전

  • 5월 5일: 최고기온 31.5°C 기록

대구

  • 5월 5일: 최고기온 32.6°C 기록

광주, 목포, 순천 등 남부지방

  • 5월 5일: 습도 80%에 달하며 무더운 날씨 지속

부산

  • 8월 12일 밤: 열대야 현상으로 26.1°C 기록
  • 8월 5일: 최고기온 37.8°C 기록 (역대 1위)
  • 5월 상순부터 9월 하순까지 기상학적 여름 날씨 지속

2023년 폭염의 강도는 2018년에 비해 다소 약했으나, 지속 기간은 4개월이 넘어서 2018년을 압도했습니다. 이는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큰 피해를 초래했음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