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유쾌하게 갔다 올 수 있다는 건 건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소변이나 대변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뒷끝이 좋지 않다면 일상 생활 리듬이 깨질 수 있는데요. 오줌을 누었는데 생식기 주변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부위를 만질 수도 없기에 더 불편하기 마련인데요. 오줌소태에 대해 배워봅니다.
오줌소태란?
오줌소태는 주로 방광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광에 염증이 생겨 소변을 자주 보고, 볼 때마다 아프거나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며,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동반됩니다.
오줌소태 원인
오줌소태의 주요 원인은 세균 감염입니다. 특히 대장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인데요.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있습니다.
- 위생 문제: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 소변 참기: 자주 소변을 참으면 세균이 방광에 머물면서 증식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저하: 스트레스, 피로, 면역력 약화 등이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성관계: 성관계 후 세균이 요도로 침입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특히 폐경기 여성에서 호르몬 변화로 인한 방광 점막의 약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줌소태 증상
오줌소태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변을 자주 봄: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빈뇨.
- 소변이 마려운데 소변량은 적음: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데 실제로는 소변량이 적습니다.
- 소변 시 통증: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타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옴: 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하복부 통증: 하복부 또는 골반 부위의 불편감이나 통증.
- 악취가 나는 소변: 소변에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오줌소태 치료방법
오줌소태는 주로 항생제로 치료하고, 항생제만 잘 먹어도 치유가 잘 됩니다.
- 항생제: 세균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합니다.
- 소염제: 염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 진통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수분 섭취 증가: 물을 많이 마셔서 방광을 자주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줌소태는 빈뇨가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에 의사의 조언을 따릅니다. 탄산음료, 커피, 술을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 위생 관리: 특히 성관계 후에는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줌소태 병원 무슨과
오줌소태가 의심될 때는 비뇨의학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산부인과에서도 진료가 가능합니다.
오줌소태 민간요법
민간요법은 주된 치료 방법이 아니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크랜베리 주스: 크랜베리는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크렌베리는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따뜻한 물로 좌욕: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아랫배 찜질팩: 하복부에 찜질팩을 두고 부위를 따뜻하게 해 주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줍니다.
오줌소태에 좋은 약초
아래는 오줌소태, 방광염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입니다.
- 제비꽃
- 질경이(차전자) - 인터넷에 꽤 유명한 질경이 여성청결제도 있습니다.
- 인동초
- 갈대뿌리
- 생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