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가 흔히 들어봤지만 잘 모를 수 있는 맹장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 중 한 명쯤은 맹장 수술을 한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요. 소위 맹장이 터졌다고 표현하죠. 하지만 막상 맹장염이 안 생겨 본 사람은 잘 모를 수 밖에 없는데요. 맹장의 위치와 역할부터 급성 맹장염 증상, 원인, 수술시간, 자가진단 방법까지 배워보겠습니다.
맹장 위치와 역할
맹장은 소장에서 대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작은 장기입니다. 우리 몸의 오른쪽 아랫배, 즉 오른쪽 골반 부근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맹장은 인간의 소화 과정에서 특별한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면역 시스템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있긴 합니다. 맹장의 끝에 붙어있는 충수돌기(appendix)는 급성 맹장염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맹장은 영어로 "appendix", 맹장염은 영어로 "appendicitis"라고 합니다.
급성 맹장염 증상
급성 맹장염은 맹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 복통: 처음에는 배꼽 주위에서 시작하여 점점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합니다.
- 구역질과 구토: 복통과 함께 구역질이나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열: 미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식욕 부진: 음식을 먹기 싫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변비 또는 설사: 소화기 계통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맹장염 허리통증
맹장염이 진행되면서 염증이 주변 조직에 영향을 미치면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른쪽 허리 부근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맹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증상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우니, 다른 증상들과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급성 맹장염 원인
급성 맹장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 맹장의 막힘: 충수돌기가 변이나 이물질로 막히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감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등 다른 염증성 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매우 피곤했고, 면역력히 급격히 저하 되었어도 급성 맹장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 맹장염 수술시간
급성 맹장염이 진단되면 대부분 수술이 필요한데요. 수술은 일반적으로 복강경 수술 또는 개복 수술로 진행되며, 수술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수술 후 회복 기간은 대개 일주일 이내입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맹장염 수술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급성 맹장염 자가진단
맹장염이 의심될 때는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복부 압통: 오른쪽 아랫배를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지면 맹장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이동: 배꼽 주위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는 통증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구역질과 구토: 복통과 함께 구역질이나 구토가 동반된다면 의심해 보세요.
통증의 정도가 맹장염인지 아닌지 의심이 될 수도 있는데요. 그럴 땐 몸을 똑바로 편채 점프를 해 보세요. 만약 몸도 똑바로 세우지 못 하고, 점프가 전혀 안 된다면 맹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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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의 증상 중 몇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은 작은 관심과 주의에서 시작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