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과 A형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의 혈액형은?
부모의 혈액형에 따라 아이의 혈액형이 결정되는데요. AB형과 A형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는 어떤 혈액형을 가질까요? 유전법칙에 따라 살펴봅시다.
AB형과 A형 사이의 아이 혈액형, 그 비율은?
AB형과 A형 부모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날 경우, 아이의 혈액형은 A형과 AB형 두 가지 경우가 나올 수 있어요. 그 비율은 A형이 50%, AB형이 50%로 반반씩 나눠진답니다.
A형 부모로부터는 A형 유전자(AA)와 O형 유전자(OO) 중 하나를 물려받게 돼요. 한편 AB형 부모에게선 A형 유전자(AA)와 B형 유전자(BB) 중 하나가 전해지죠. 이때 A형 유전자와 O형 유전자가 만나면 A형, A형 유전자와 B형 유전자가 만나면 AB형이 되는 거예요.
간단히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A형(AA) + O형(OO) = A형
- A형(AA) + B형(BB) = AB형
아이가 AB형이 될 확률 50%
만약 아이가 AB형이 된다면, 흔치 않은 혈액형을 가진 셈이죠.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만이 AB형이니까요. AB형 아이는 아빠의 A형 기질과 엄마의 B형 기질을 모두 닮아 독특한 매력을 가질 거예요.
아이가 A형이 될 확률 50%
아이가 A형이 될 가능성도 50%나 된답니다. 아빠의 A형 기질과 엄마의 O형 기질이 조화를 이뤄 개성 있는 성격을 가질 수 있겠죠? 섬세하고 꼼꼼한 면모는 아빠를, 사교성은 엄마를 닮아갈 거예요.
이렇듯 AB형과 A형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나면 각각 50%의 확률로 A형이나 AB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의 혈액형이 자녀의 성격을 100% 결정 짓는 건 아니에요. 후천적 노력과 환경의 영향도 크니까요.
하지만 분명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기질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에요.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무장한 AB형 아이와 섬세하고 사교적인 A형 아이, 어떤 아이가 태어나도 부모님께는 최고의 선물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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